<타블로 놀이>를 보며 일상


디씨에서 였던가, 소위 말해 '쩌는' 댓글을 하나 봤다.

지금 타블로 학력의 진실을 밝히려는 것은 '개미'들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요컨대 타블로의 '허위 학력'을 커버해주는 조중동과 기득권층이 있고, (그들의 학력세탁 메카니즘을 지키기 위해서?)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들과 싸움을 벌이는 중이라는 거다.

...이쯤되면 이건 집단 인지부조화의 연구 사례가 아닐까 싶다.

내가 보기에 타블로는 적어도 '오피셜'한 해명은 한 것 같은데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스스로를 루머에 놀아난 바보로 여기기보다는, '악의 축'에 대항하는 끈질긴 투사로 포장하고 싶은 모양이다.

난 항상 이럴때마다 '집단 지성'에 의문을 갖게 된다.

지성이 아니라 그냥 '척수 반사'가 아닐까? 집단 척수 반사




덧글

  • -_- 2010/06/14 09:16 # 삭제 답글

    인지부조화 진단을 내리셔써요?
  • 웃기고 있네 2010/06/14 12:58 # 삭제 답글

    언론에서 드립질 쳐대니까 이런 글 이나 찌끄려 대면서 애써 '바보'들보다 지적 도덕적 우위에 서려는 당신같은 사람도 그들과 다를것은 하나도 없네요. 그들의 그것이 개인에 대한 다수의 행위였다면 당신의 그것은 다수를 향한 행위의 차이일 뿐이죠.실제로 중앙일보의 타블로 감싸기는 나같이 타블로가 누군인지도 모르는 사람도 의아해할정도예요. 신정아 사건이나 학력에 관한것은 아니었지만 루머의 희생자였던 나훈아씨 사건때와 이들 매체에서 이사건을 다루는게 판이하다는것을 '인지'하고나 계십니까?
    왜 타블로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시키지도 않고 대신 언론사로 갔을까요? 왜 한국사람들은 거짓말에 그토록 관대합니까? 왜 4년동안 증오에 차 사이버 스토킹하던 이를 타블로는 고소하지 않았을까요? 천사라서?
    네티즌의 의심은 투명성이라고는 찾을수 없는 이사회의 타락과 부정 가진자들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운 현재 한국사회의 더러운 단면을 반영한겁니다. 댁의 진단 처럼 인지부조화가 아니라.
  • 필로테스 2010/06/14 18:10 #

    타블로 사건이 '가진자들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사회의 더러운 단면'이라고요??

    그러니까 지금 '가진자들의 음모'에 의해 타블로가 학력 세탁을 하고 부당이득을 취했으며, 언론과 경찰이 타블로를 비호해주고 있다고 단언하고 계시는건가요? 단지 고소를 안하고 언론에 기댔기 때문에? 아주 기괴한 논리네요.

    신정아 사건은 그녀의 허위 학력이 드러난 이후의 후폭풍이고, 타블로 사건은 '오피셜'한 공문이 있는데도 계속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시하는 형국이니까 당연히 언론의 태도가 다를수 밖에 없지요. 이걸 '가진자들의 감싸기'로 본다면, 거의 피해망상 수준이네요.
  • 글쎄 2010/06/14 15:21 # 삭제 답글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타블로의 행동을 보면(4년전에야 무시할 만했다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예 고소를 하던지..) 뭔가 석연치않은거 같기도 하지요. 아직은 이렇다 저렇다 논하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 필로테스 2010/06/14 18:14 #

    저는 타블로 사건 자체보다도 타블로를 '물고 늘어지는' 그 힘이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거기에 더 관심이 갑니다. 굉장히 '한국적인' 현상인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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