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트위드 런' 일상









기어 없는 픽시 자전거와 트위드 자켓의 앙상블. '트위드 런'이라는 행사다.
흡사 100년전의 런던을 보는 듯하다. 이 놈들은 진짜 간지 폭풍이다.
특히 구두에 무릎까지 끌어올린 양말이 매력포인트.

언듯 보면 무슨 리인액트 비슷한 놀이인데, 어디까지나 '자전거', '트위드 자켓'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모양.
문화적인 행사이자, 제품 홍보 및 지역 산업 활성화 효과까지 있는 것 같다.

나도 트위드 자켓 갖고 싶어졌다. 해리스 트위드.
다빈치 코드에서 주인공 옷이 해리스 트위드라고 엄청 강조할 때에도 관심 밖이었건만.
자전거는 그냥 있는거 타련다.

홈페이지는 http://tweedrun.com/




덧. 한국에서도 드레스 코드를 테마로 한 축제를 만들면 어떨까? 괜찮을거 같음. 한국에는 '가쿠란'(차이나 칼라 교복)에 노스탤지어가 있는 사람들이 좀 있으니 '옛날 교복 축제' 같은거 만들어도 되고...

덧글

  • shortly 2010/09/27 16:08 # 답글

    와- 즐거워 보이네요 ㅎㅎ

    우리나라도 개량한복 입고 벌이는(옷만뽐내면 코스프레니 뭔가 다른 요소도 넣어서)
    축제 만들어지면 매우 재미있을것같습니다 고무신 신고 -_-ㅋ
  • 필로테스 2010/09/28 19:15 #

    코스프레라도 좋으니 한복 축제같은게 하나 있었으면...ㅠ

    한옥 마을 같은데를 무대로 해서 조선시대를 그대로 재현하는 축제를 하는거죠. 그냥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한복 입고 참여할 수 있게끔... 괜찮을것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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